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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넬과 스트라빈스키 (원제 : Coco Chanel & Igor Stravinsky, 200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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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BGK99 2011. 9. 18. 21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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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넬과 스트라빈스키
감독 얀 쿠넹 (2009 / 스위스,프랑스,일본)
출연 안나 무글라리스,매즈 미켈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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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대 최고 예술가 간의 사랑... 아니 불륜을 다룬 영화
예술의 정점에 있던 사람들인지라 도덕적 잣대만을 들이대며 둘 사이의 관계를 폄하하기는 어렵다.

영화 중간 스트라빈스키가 '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'이라고 한다.
정상적인 생각과 가정생활을 영위하며 역사적인 작품을 남기는 것은 예술가의 가장 큰 욕심이 아닐까
그렇기 때문에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불륜은 예술세계의 이치일 수도 있겠다.
결국 아름답게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...

픽션이 섞여있기는 하지만 음악의 역사 혹은 패션의 역사에 이러한 순간도 있었구나
하는 정도로 영화를 본 보람을 찾아본다.
흥미있는 내용이지만 거기까지 였다. 스토리 전체는 지루함이 없지 않다.
다만 당시의 시대재현, 자연, 그렇게 유명하다는 샤넬의 저택과 방, 의상, 배우 모습 하나하나
영상미가 뛰어나 즐겁게 볼 수 있었다.

11/09/18 압구정CGV


  

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.           

샤넬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장면. 최고의 디자이너이자 현대여성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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