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시지에 디자인을 입힌다 : '스테판 사그마이스터'전 - 세종문화회관
메시지 넘치는 디자인의 향연 항상 그렇듯 배경 지식 없이 마음 흘러가는 대로 보러 간 전시회이다.그런데 뭔가 특이한 점이 있다. 전시관 어딜 봐도 '예술"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는다.그의 작품들을 살펴보자.밴드 앨범 커버 - 토킹 헤즈, 롤링 스톤즈, 루 리드, 브라이언 이노, 데이빗 번콜롬비아 건축 대학원 연감비엔나 가이드북구겐하임 미술관 도록광고 - 리바이스, 스탠다드 차타드, 어도비, 애니 쿠안어꺠에 힘 주고 봐야 할 작품이 없다. 복잡한 디자인 속에서도 그에 담겨진 메시지는 아주 심플하다.스테판 사그마이스터를 가리켜 그래픽 디자인 계의 팝스타라고 하는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. 영향력이 상당한 디자이너이니 내가 길게 글 남길 필요는 없을 듯. 전시회는 2012...
BRAND NEW HEAVIES
2012. 10. 21. 16: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