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을 읽는 자세 - 채식의 배신 + 월세의 여왕
2013년 회사 KPI에 자기계발 항목이 있는데 여러 목표 중 책 30권 읽기를 포함 시켰다. 이미 15권 정도 읽었으니 달성 하기 어렵지는 않은 권 수이긴 한데 50권 했다가 괜히 달성 못할까봐 줄여 버렸다. 사실 중요한 건 올해 몇 권을 해치웠느냐(?)가 아니라 얼마나 잘 읽었느냐 일텐데...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패턴은 일반적으로 두가지. 첫째, 방금 누군가가 반납한 책을 다시 제자리에 놓기위해 모아 놓은 트롤리에서 고른다. 둘째, 신간 코너에서 새 책 향기 풀풀 나는 작품을 빌린다. 계속 이렇게 정형화 되지 않은 독서 패턴을 유지해야 하나 ㅋ 김무곤 씨의 '종이책 읽기를 권함' 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책 읽기의 가치도 높게 평가 하였다. 어쨌든 이와 같은 패턴으로 지난 주에 선택된 책..
A TASTE OF INK
2013. 4. 7. 15: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