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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곡미술관 - 조각가 이재효 2012. 5. 13

UNIVERSAL TRAVELLER

by BGK99 2012. 5. 14. 00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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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관... 잘 가지도 않고 아는 바가 없다. 단지 분위기를 좋아할 뿐이다. 

그러던 중 관계사 직원 한분이 인트라넷에 올리신 성곡미술관 글을 보고 오늘 무작정 찾아가봤다.

여유롭고 행복한 일요일을 만들어 준 고마운 장소. 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 참조

(너나들이 미술관 - 사직동 성곡 미술관 : 점,선,면 그리고 성곡의 봄) 





경복궁 역에서 미술관 가는 길

미술관 입구



|  자연을 탐하다 - 이재효  |


현재 전시중인 조각가 이재효 님의 작품들은 우선 규모부터 남다르다. 또한 자연의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 결과물은 전혀 예상치 못한 형태로 재탄생된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. 5월 27일까지 전시 중. 


[episode]

사진촬영을 허용하길래 한 2장 정도 찍기 시작하던 중 사방에서 찰칵소리가 들리고 있음을 깨달았다.

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촬영하는 소리가 소음 수준. DSLR, 똑딱이, 아이패드, 스마트폰... 종류도 아주 다양하다.

내가 왜 여기 있는건가 싶어 그냥 눈으로만 보기로 했다. 무엇이 옳은 관람자세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-촬영한 사진을 나중에 다시 찾아보며 관람한 느낌을 다시 받을 수도 있으므로-적어도 전시장 현장에서는 나라도 소음에 일조하지 않기로 했다. 앞으로도.  




|  공원  | 

성곡미술관은 전시관 뿐 아니라 공원이 함께 있다. 바람조차 여유롭다.



|  식사  |  

미술관 관람 후 방문한 효자동 '그옛날손짜장'. 

2007년에 7018번 버스에서 얼핏 본 걸 기억하고 찾아가 봤다. 나도 참 대단하다. 

기막힌건 맛이 더 대단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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